감성이 있어
글을 쓴다는 건
아직
생각하고
느낄 수 있음이라 여겨진다
뜨거우면 뜨겁다고
비가 오면 비온다고
더러우면 더럽다고
그런데
아직은 괜스레
말을하지 못하는 건
아프면 아프다고
힘들면 힘들다고
괜스레 부려보는
자존심이 아닐는지
잘 모르겠다
그래도
할 수 있을 때까지
그게
행복이니까
이게
기쁨이니까
육신의 일
할 수 있음이
마음의 글
쓸 수 있음이
이기고
버티고
지켜온 삶의 힘이아닐까?
2024.07.07 일요일 밤에 /김상원
감성이 있어
글을 쓴다는 건
아직
생각하고
느낄 수 있음이라 여겨진다
뜨거우면 뜨겁다고
비가 오면 비온다고
더러우면 더럽다고
그런데
아직은 괜스레
말을하지 못하는 건
아프면 아프다고
힘들면 힘들다고
괜스레 부려보는
자존심이 아닐는지
잘 모르겠다
그래도
할 수 있을 때까지
그게
행복이니까
이게
기쁨이니까
육신의 일
할 수 있음이
마음의 글
쓸 수 있음이
이기고
버티고
지켜온 삶의 힘이아닐까?
2024.07.07 일요일 밤에 /김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