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 날에 축복의 시작이 님들께 내려지소서 그렇지요 자고 나면 실행하리라 보고 듣고 배운대로 사랑과 용서로 살아가리라 다짐하죠 하지만 시간은 기다리지 않고 4월이 제 몫을 다한 냥 미련 없는 몸짓으로 5월의 등 너머로 꼬리를 끌어다 곱게 접어 넣으려 하네요 일상 속에서 방황하다보니 보내고 맞을 준비도 시작도 못했는데 그렇게 5월이 오네요 그리고 중간고사 정말로 코앞에 다가왔네요 체면 불구하고 먼저 졸업한 거들짝의 지혜를 빌려 과제물 마무리하랴 외워지지 않는 중간고사 예상문제만 쳐다봅니다 전 농학과인지라 님들과는 좀 생소한 듯한 공부를 하죠 느즈막 공부에 둔탁한 머리로는 힘이 들지만 그래도 조금..아주 조금은 식용작물학이며... 원예작물학..가축육종학 시설재배농가방문 등 하지만 일상에서 많이 접하고 생활에 은연중 도움이되지요 암튼 내일 중간고사 보러갑니다 응원 부탁 드리구요 ...덕분에 저도 이번엔 과낙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사랑하는 님들 믿음과 은혜의 충만으로 엄청 바쁘게 보낼 오월의 문을 힘차게 여시기 바랍니다.^.^ 2005.4.30 끝 날에 축복의 시작이 님들께-김상원 승인음악:사랑스런 신부에게/강재현 작시/이창휘 작곡/이창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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