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카드역사
공중전화카드가 처음으로 등장한 것은 1976년 프랑스에서였다. 미국의 벨(BELL) 회사에서 1876년에 세계 최초의 전화기를 선보인지 꼭 100년만이다. 1900년대부터 사용해온 동전식(코인) 공중전화기에서의 동전 도난방지를 위해 카드식 공중전화기를 보급하면서 등장한 것이다. 프랑스는 파리 시내 공중전화기에서 동전을 수거하던 프랑스 텔레콤 직원이 동전 탈취범에게 피살되는 사건이 일어나자 이러한 야만적인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R.Moreno씨의 발명품인 플라스틱 제품의 전화카드를 채택했던 것이다. 현재는 250여 개 국에서 공중전화카드를 발행하고 있다. 일반 전화카드의 사용은 프랑스가 최초지만 고객주문카드는 1984년 일본에서 가장 먼저 발행했다.
아시안게임을 계기로 국내외 임원 선수들의 통신편의를 위해 주요경기장과 선수촌, 관광 호텔 주변에 약200여대의 카드 공중전화기를 설치하고, 2종의 공중전화카드를 발행한 것이 전화카드 문화의 시작이다. (1만원권)이다. 이어서 88올림픽을 주제로 한 3가지 디자인의 카드 6종(5천원권과 1만원권 각각 2종씩)이 발행되었다. 그러나 이때까지의 카드는 외국에서 만든 완제품을 수입해왔고 국내 생산이 이뤄진 것은 89년부터이며 무궁화와 설악산, 봉산탈춤 순으로 발행됐다. 발행됐고 7월 1일부터 한국종합유선방송시험사업단에서 CA-TV 홍보카드를 시작으로 고객 주문카드가 발행되기 시작하면서 공중전화카드의
대중화가 급속도로 이뤄졌다. 94년에는 1200만장, 96년에는 1800만장이나 팔리기도 했다. 91년 7월부터 발행된 주문카드는 도안에 대한 심사 완화를 계기로 91년 10월 수영복차림의 여성모델이 등장하 면서 카드 도안에 벗기기 바람이 불어 나이트클럽 웨이터들도 야한 디자인의 주문카드로 홍보를 하기까지 했다. 급격히 늘어났고 열성적인 수집가들은 고속도로 휴게소 공중전화박스에 버려진 전화카드를 수집하기 위해 일부러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부산까지 오가기도 했다. 그러나 90년대 후반 들어 휴대폰의 보급이 보편화되면서 공중전화의 사용빈도가 급격히 떨어지는 바람에 전화카드 수집열기도 시들해지고 말았다. 전화카드 수집 열기는 중국 또한 우리나라 못지않게 뜨거웠다. 97년 1월 상해에서 경매가 허용된 이후 제2의 주식으로 각광받으면서 투기의 대상이 되어 액면가의 100배에 거래되기까지 했다. 한편 전화카드의 제작 기술이 가장 발달한 나라는 프랑스와 영국 등 유럽 국가들인데 이는 이들 국가가 전화카드를 일찍 사용한 것도 이유가 되지만 기본적으로 디자인 기술이 발달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전화카드 수집 방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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