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까지 붉게 물들어 버린 날 /김상원 마음까지 붉게 물들어 버린 날 /김상원 반가움에 길게 뻗쳐 내민 손 덥석 잡아주고 궁둥이 땡겨가며 손 잡아끌어 앉히운다. "어서와 잘왔어!" 어깨 부딪기며 껴안아 보고 건네주는 투명한 유리잔 받아드니 검지 엄지 오므린 손아귀에 딱 들어 앉는다. "자! 한잔 받게나" "어 그래..고마우이" 또로록~졸졸~.. 시,여행,마음,사랑,꿈,그림,계절,기행, 2007.10.26
추억의 색깔들/김상원 추억의 색깔들/김상원 어느것 하나도 빠지지 않도록 꼭꼭 동여메고 아름다운 추억속 아련한 토큰시절을 되뇌이며 부산 울산 대구...어느곳 어디에서든지 잔잔한 그리움을 담아 옅은 추억의 색깔속으로 달려가보자! 저기 가을이 오는 곳으로..... 추억을 그려보자 -김상원 www.kkingshop.com www.seajongad.com 시,여행,마음,사랑,꿈,그림,계절,기행, 2007.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