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나무야!/김상원.........부산의 아름다운 가게 세종/낑샵 11월의 나무야!/김상원 길목에서 저만치 서서 바라볼 적엔 한참을 더 기다려야 하는 줄 알았는데 저만치 에서 붉게 홍조 띈 모습 보이려 더 가까이 다가올 적엔 언뜻 아쉬움이 앞서 그만 그 자리에 있었으면 싶었지 11월의 나무야! 잠시 머물다 떠나간 가을비 맞으며 몇 번의 갈바람 굴림에 뜯기 우고 초.. 시,여행,마음,사랑,꿈,그림,계절,기행, 2007.11.13
시간을 화장하는 사람들 시간을 화장하는 사람들 세월을 거르지 않고 한편으로는 감추기 위해 외면으로는 보이기 위해 화장을 한다 깨알 같은 점 하나에도 시간의 흐름을 아쉬워하며 나를 책망할 때가 있다 조금만 더 한번만 더 토닥여 주었더라면 하고 가슴을 조리며 기다렸던 일들 하고자 함에 행해졌던 결과에 얼마나 만.. 카테고리 없음 2005.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