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두들기기 두들김 두 번 째 날 일상을 벗어놓고 자리 틀고 앉았다 탱탱 굳어진 삶을 솎아 낸다 덩 덩 쿵 더궁 덩 덩 쿵 더쿵 나를 두들긴다 쿵 다닥 쿵따 쿵 다닥 쿵따 너를 긁어준다 덩 덩 쿵 다닥 쿵닥 고개는 끄덕 끄덕 몸뚱이는 흔들흔들 소리 따라 마음 따라 북 치고 장구 치니 뵈이지 않던 마음속 삶이 아름답게 다가오더라 머잖은 날 다듬어진 기 모두어 세상 속 틀에 굳어져 가던 일들 신명나는 두들김으로 아름답게 평정시키려 땀 흘리리라 2005.7.30 두들기는 삶이 아름답더라 -김상원
www.bacode.co.krx-text/html; charset=EUC-KR" showstatusbar="1">
http://board.blueweb.co.kr/board.cgi?id=igomany&bname=guest x-text/html; charset=EUC-KR" autostart=" true" volume="0" loop="-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