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생활 3

아들의 첫 휴가에 엄마가 온몸으로 웃고 있어요/김상원

2010년 10월 9일 토요일 괜스레 바지럼을 떨면서 히죽히죽 웃어대고 살랑살랑 거실을 오가며 전화통만 바라보던 하루였지요 두 누나들 학교가고 내가 사무실로 출근후 한두 차례 사무실로 전화하던 일도 없었지요 웬종일 집안 청소며 주방이며 냉장고문을 여닫았을겁니다 아마도 엊저녁엔 밤잠을 설쳤..

연천 아들 면회후 전곡리선사유적지 둘러보고서... /김상원

동두천에서 얼마 멀지 않은곳 한참 피서객으로 몸살을 알아야할 한탄강 주변에 북한에서 떠내려온 목함 지뢰사고로 인해 일반인들의 발길이 조금 줄어들어서 인지 주차장은 한산했다 셋째가 근처 부대에 있는관계로 면회후 선사유적지를 잠시 둘러보니 아이들의 교육장으로는 좋을듯... 넓은 잔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