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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기쁘을주는건 기억하고 챙겨 주는 마음 축하 기념일

얼굴에, 마음에 기쁨 슬픔 사랑 만남 행복한 일들.... 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사람들과 일거리로 바쁘게 보내는 나 그중에 우연함과 일상의 일들이 일치함을 느낄때가있다 방송촬영을 하고 창업전시회를 잘 마무리하고 다시금 사무실과 온라인 업무를 정리하며 6월에 있을 부산창업박람회준비로 바지..

다 똑같습니다/김상원 그렇군요 큰사람이든 작은 사람이든 얼마나 웃었는지 얼마나 마음조렸는지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며칠 남지않은 12월을 ?아갑니다 그것이 어떤 일이든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입니다. . . . . 나의 기억속에 자리한 사랑하는 님들이시여 행복한 년말되세요 12월에 김상원 행복 다..

그냥/김상원 가끔씩 들어보는 말 아니 포괄적인 표현이다 왜 하고 물으면 그냥 이라는 대답이 무척이나 편할 때도 있다 어느 땐 내면의 절제된 언어로 그냥 해봤어 보고 싶었는데도 모두 내보이기 싫을 때도 있다 그냥 눈물이 흐른다 어디서부터인가 슬픔이 찾아와 울컥 쏟아질 때가 있다 그냥 전부 ..

마음의 안경/김상원 불편함 없이 보고자 하는 것들이 자꾸 흐리게 보인다 던져진 조간신문 틈 없이 찍혀진 활자들 괜스레 잘 뵈이는건 사회와 경제 사건과 사고 눈 찌프림에 흐릿하게 한쪽 귀퉁이 아름다운 일들 작은 세상이 함축시켜 정지 되어있다 보려니 뿌연 망막 가림으로 뵈이질 않는다 안경을 ..

신뢰는 삶의 엮음/김상원 새로운 일에 잣대를 대고 줄을 그어 영역을 표시하듯 신뢰란 자만과 만용으로 묶어 놓는다고 이루어 지지 않음을 알았고 신뢰란 서로가 마주할 때 참 인생을 세워 주는 굵은 기둥줄 임을 나는알았다 다듬고 지켜온 믿음과 신의는 결코 흔들리지 않을 것임을 인연의 엮음이 거..

약 속 해가 뜨면 밝음이 해가 지면 어둠이 완연한 어둠은 싫어 미진한 밝음을 위해 달이 뜨고 그 달빛에 비춰짐에 또 다른 내가 있음을 느낀다 살아있는 약속된 공간 속에서 바쁘게 움직인다 만나고 헤어지고 부수고 만들고 기쁘고 슬픈 일들 사랑과 미움 배신과 좌절 나도 모르는 약속되어 있다 여기..

불구속 풀어놓은 듯 세속의 닻줄에 묶어놓았다 고운 빛깔 벗겨지고 망가져 또렷한 흔적만 짙어간다 횡한자리 잠시 머물다 다시 가리라 믿었다 오가는 세파의 곁눈질에 색도 모습도 퇴색해간다 숨 고르던 축축함 없어지고 바짝 메마른 껍질이 일어난다 맵사한 바람이 스치고 지나가면 다시 나서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