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손길 내밀어 주리라 지켜보리라 했었지 그렇게 있으면 다 되는 줄 알아 나름대로 모양새 내느라 둘러볼 겨를이 없었다 세상 밖 앞 뒤 살피지 않아 조금씩 갇혀져 가는 것도 모르고 자리만 잘 지키고 있으면 그저 모두가 그러려니 했다 좋은 듯 우스운 듯 아름다운 듯 차곡차곡 쌓아지려니 했었다 고개 들어보니 다 막혀 있.. 카테고리 없음 2005.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