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예기간/김상원 이천오년 6월 14일 이제는 잊어버리려한다 많은 이들은 먼 기억속으로 보내고 광주사태도 잊고 6월 항쟁도 잊고 산다하는데... 오늘 이천칠년 6월 14일 과거가 되어버린 일 2년전 타의에의한 동행의 길 타의에 의한 강제적 감금 태어나 처음으로 공포감과 삶의 자괴감을 동시에 느끼게 해주었던 일 자기 .. 시,여행,마음,사랑,꿈,그림,계절,기행, 2007.06.14
가을비 탓에/김상원 새벽녘 가을비 예쁜 얼굴에 얼룩진 눈물 자국처럼 참 성가시게도 흩뿌려 놓았다 특히나 까만 승용차의 보닛 위는 자연의 장난스러움으로 콩콩 찍어놓았다 가뭄에 걱정스러운 애타는 가슴을 콕콕 찔러놓은듯이 ..... 이제는 멋진 노래하며 높은 하늘을 올려다 보고픈 나이인데 자꾸 가을을 탓하게 된다 .. 세종소형파워톰슨프레스-가죽컷팅 목형칼 2006.10.20
어쩌죠?/김상원 무제 항상 편하게 아무일 없는듯 조금만 참고 기다리면 다 해결 될거라했는데 좋은 말 좋은 얘기 좋은 글로 끄적거렸었는데 이젠 어쩌죠 그게 세상사 얕잡아보고 한낱 배부른 허세였음을 알았네요 그렇게 좋아하던 가을이 겨을보다 더 차갑게 느껴지니 이젠 어쩌죠 www.kkingshop.com 카테고리 없음 2006.09.06
현실 정말 그런건가요 영악하지 못함이 매끄럽지 못한 모습을 보이는건지요? 당장은 아니더라도 모든걸 버리기전에 아니그렇다는 대답을 들었으면 좋겠네요 .......................!! 그렇다 모든 결과에는 원인제공이 있었다 시작에서부터 현재까지 그 중간의 진행과정은 지금으로서는 아무런 도움도 빗겨갈 .. 마음속 뱉아내기 2006.04.21
녹슬은 봄 녹슬은 봄 봄이라 하기에 여기 저기 다 이루지 못해 뭉텅 뭉텅 꾸깃꾸깃 넣어 놓은 흔적들 들춰 본다 하나 둘 셋 넷 참 많이도 접어 넣어 두었구나 덕지덕지 때깔 좋았던 허울도 있고 완성치 못한 헛꿈도 너 댓 폭 그려져 있다 연 빛으로 남아있는 선함과 순진함이 이제는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무거운 .. 시,여행,마음,사랑,꿈,그림,계절,기행, 2006.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