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김상원
불신은
내가 네게
네가 내게
거짓과 회유로
깊은 자국을 남긴다
당신은
어찌 하리오
믿음이 깨어진 상처를
난
어찌 하리오
힘이 없는 안타까움을
우리는
어찌 하리오
진실이 뭍혀진 아픔을
어쩌면 그저
세월의 흐름으로 씻어낼수 밖에...
힘의 불균형을 느끼며 -김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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