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일은 난 몰라요~~
토요일
한산한 상가모습
스스로 위로하듯
콧소리 섞어가며 한번 흥얼거려본다
관광버스며 중형 차량들이 오가면서 부산한 거리
사무실 밖 차량들이 신호에 걸려 줄을 이어서기 시작한다
어디든 바삐 가려는 차량들.....
정해진 시간속에 오늘을 위해서
좋은 일로
나쁜 일로
만나고 헤어지며
평상시와 같은 모습으로
각기의 할일이 있어 움직인다
움직이지 않아도
나 역시
그속에 있다
내일 일은 난 몰라요~~~
흥얼 거린다
좋은듯
싫은듯
움직이는 사람들처럼
내일을 위해서 일을 시작 한다
2007 5.12 토요일 아침에 -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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