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바라보는 아이 강해서 휘지않으려는 아이 지난 3월 나와 함께 사회적 모순에 빠져들어 열병을 앓았던 아이 시집을 읽고 그림 그리기를 하며 만화책을 보면서 눈물을 훌쩍거리는 아이 빚은 듯 오똑한 콧날과 자그마한 입술이 엄마를 닮은 아이 중간에 있어 항상 손해본다하면서도 자기것 다 챙기는 아이 시베리아 횡단 열차를 타고 대륙을 여행하고 싶다는 아이 모두를 보듬을줄 알아 엄마라는 별명을 정작 자신은 잘 몰랐다는 아이 커 갈수록 엄마를 닮고 아빠를 닮아가는 아이 이래 저래 사랑스러운 아이 우리집 둘째 2005.12.27 닮아가는 둘째 -김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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