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하는것만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안다
하지만
꼭
지켜주고 보듬어주어야 할 것들이 있다
더
많은 날들
더
많은 일들을
겪고 이겨나가야 할 그들 이기에
또
다른 타협을 준비 해야한다
보이지 않는 사람들과
춤을 추어야한다
맨 얼굴을 가린
내가 아닌 가면을 쓰고서
아이를 지키려
세상놀음에 가면 춤을 춰야한다
숨이 차 쓰러질때까지
모든 부모가 그러할진데 -김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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