쩐의 전쟁이 시작되다/김상원

TV연속극
주로 역사극을 주로 본다
요즘 잘 나간다는
"쩐의 전쟁"
나는 별로 좋아하질않는다 
조금은 이해가 간다
절박함에
단순 무지의 생각으로
시골의 한적한
새마을금고를 털던 어느 아줌마
도심한복판 얼마안되는 돈을 꿰차고 도망치다 
문앞에서 넘어져 붙잡힌 어느 아저씨 
가끔씩 뉴스에서 보여지던 헤프닝같지만 현실적 상황이다
거기에 내가 주인공이되는듯하다 
내게도 정말로
쩐의 전쟁이 시작되는가보다
선전포고가 아닌 정면 공격으로 다가온다
가족이 받쳐주던 방패
친구의 방패도
이웃의 울타리도 힘없이 넘어져 버린다 
분명한건
정성껏 다져온 기둥은 튼튼하다
잠시부는 바람에 흔들ㄹ림이 심할뿐인데
오늘...
그리고 내일 버텨보리라
 .....~~
멀리 알려야한다
여기서 더 큰 피해없이
막아내야지
이겨내야지
내 울타리속에 있는 많은 이들을 위해서라도.....  
2007. 6.8  여기가 마지노선   김상원
음악:Coming Home / Stratovari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