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속 뱉아내기

먼 길/김상원

아파트주차스티커,무점착스티커-무무주차스티커/제제디자인 2007. 6. 27. 16:37

서울
너댓시간이면
족히 다녀올 수 있는 거리

허나
무거운 속마음이 실려져 가는 길은

멀게 느껴진다

쉰마음은 벌써 몇 천번 갔다가
뒤돌아 왔던 길

속이 타들어

더 길어진 길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