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분 봄의 문이 열리니 해와 달이 어둠과 밝음이 나란히 어깨 맞추었단다 우리가 가야할 길 들여다보면 어설픈 담장 너머 바깥세상 짧지도 길지도 말아라 높지도 낮지도 말아라 춘분이여! 삶의 전령사 되어 슬픔과 아쉬움은 표내지 말아라 더 가야할 길 지나온 길만큼은 밝음의 축복으로 같이 하여라 2006.3.21 춘분만 같아라 -김상원 http://www.kkingsho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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