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꿈,시,수필,건강

2004년 어느 봄날에...

아파트주차스티커,무점착스티커-무무주차스티커/제제디자인 2006. 4. 14. 09:50
 
      4월을 보내며 2004년의 봄 따스한 봄날을 맞이 한다고 부산스레 시작한 4월 주위의 막 피어오른 꽃들과 풋풋한 공기내음 뭇 사람들의 밝은 옷차림과 움직임에서 매일 오고가는 노오란 유치원 차량속 천진남만한 아이들의 웃음에서도 완연한 봄이 온것을 알았는데 잠시의 방심과 느슨함이 계절의 의미 까지도 잃어버리게 함은?! 생활속 잘못 세워진 비틀림에 정신적 감각이 무뎌지고 꽃비 날리우게 하던 훈풍 조차도 차갑게 느껴지면서 계절의 길을 열어주는 그 봄바람 참 길다고 느껴지더니 어여 지나쳤으면 하더니 오늘 평화의 봄을 맞이하는가 보다 멈과 마음과 정신의 합일된 평화의 봄을 어느덧 마지막 휴일을 남겨두고 나의 봄을 맞이하는가 보다. 사랑하는 이들로 부터 모두어온 봄의 향취를 받아들고 그렇게 시작을 한다...다시 이래서 봄은 좋은것이가!! 마음과 정신적 안정을 찾아주면서 한겨울 무겁고 두텁던 옷 벗어 버리듯 오늘은 나도 봄바람 맞아 마음의 짐 한꺼풀 벗어 던지고 가벼운 신록의 공기를 함껏 받아 들려본다. 마음의 짐은 보이질 않으나 가지고 있음 맘속에... 가슴속에 자꾸 늘어만 가는것인걸 날려버려야지 훨~~봄바람에 실어서 풀어 날려 버려야 할것이야 때에 따라선 과감하게 용기있게 미련없이 가슴을 열어서 보여줘야 할것이야. 누구나 자기의 본 모습을 이 봄이 다 가기전에 혼자서 버거워 아니되면 날 사랑하는 이 가족들 친구들과 이웃과 둘러 보아도 멀리있어 잠시 아니 보이더라도 어딘가에 단 한사람이 있더라도 무거운짐 나눠들고 가져 갈 수 있는 사랑하는 이가 꼭 있을 테니까 그 누구라도 그 어디에라도 꽃향기 따라 봄바람타고 올것이야 힘들어하는 우리들 곁으로 이 봄은 모두에게 좋은거야!! 그래서 봄을 기다리는 건지도? 꿈과 사랑과 희망을 가져오는 전령사니까 2004. 4.24 이봄은 나에게도 꿈을...-김상원-
http://www.seajongad.com

'희망,꿈,시,수필,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빠 무지 화났다  (0) 2006.04.20
봄날에  (0) 2006.04.18
속 터져 죽겠다  (0) 2006.03.25
내게도 춘분이  (0) 2006.03.21
조화  (0) 2006.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