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어가며 좋은 마음에 편안히 생각하고 참으며 베풀며 살아 가리라 반성을 하고 글을 쓰지요. 그런데 아이들 문제 만큼은 생각대로 잘 풀리지 않고 내 뜻에 잘 따라주지 않아 무척 화가 날적에 안 그런척 그냥 있을수 있나요? 막내 머스마 사춘기가 되면서 게으름만 늘어나고 제 얼굴과 머리만 가꾸는게 보기싫어 자기방 청소하는 버릇을 가르쳐야 겠네요. 오늘 아침 학교 가고난 아들놈 책상위에 "아빠 무지 화났다" "방 청소 해라" 이렇게 써놓고 나왔는데 잘 될러는지...? 애들 엄마는 이젠 힘에 밀려서 내게 명령권을 조건없이 이양 한다네요. 명령 전달이 잘 될런지? 내가 거쳐온 사춘기적을 생각해보면..!! ^.^ 사춘기가 빨리 지나가야 할텐데 -김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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