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스레
괜스레 짜증이 난다
비 때문일까?
괜스레
몸이 움츠려 든다
세찬 바람 때문일까?
괜스레
피곤이 몰려온다
회색 구름이 하늘을 덮어서 일까 ?
괜스레
이것저것 트집을 잡는다
어깨위로 톡 떨어지며
봄비이고 싶어하는 날씨 때문이라고
2006. 봄비도 아닌 것이 -김상원-
'희망,꿈,시,수필,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감사할 때가 정말로 행복하다/김상원 (0) | 2006.05.12 |
---|---|
인쇄마당 4월호 (0) | 2006.04.26 |
아빠 무지 화났다 (0) | 2006.04.20 |
봄날에 (0) | 2006.04.18 |
2004년 어느 봄날에... (0) | 2006.04.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