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쳐 줄 수 있나요 고쳐 줄 수 있나요 세상 주머니 흔들어 찢어지고 헤어진 양심보 노루발에 끼워서 드르륵 박음질로 고쳐주실 수 있나요 거짓 다툼에 멍들어 터진 가슴을 진실의 실을 바늘귀에 꿰어서 고쳐줄 수 있나요 숨 못 쉬는 이 메이는 가슴 자고나면 다 뒤집어 고쳐줄 수 있나요 바램 없는 내 어머니 손길 같이 20.. 희망,꿈,시,수필,건강 2005.12.16
추억 만들기/김상원 추억 만들기/김상원 어떻게 만들어 놓을까 지나간 뒤에 추억들을 지금은 없는 지금은 찾기 힘든 지나간 것은 추억이라 한다 그렇게 못 견디어 하던 고통도 그렇게 눈물 흘리던 슬픔도 그렇게 가슴 아려하던 아픔도 지나고 나면 추억이라고 말들을 한다 그렇게 추억을 만들어 간다 없으면.. 희망,꿈,시,수필,건강 2005.12.15
지나온 시간들 지나온 시간들 2005년12월이 가고 있네요 군 제대 이틀 만에 서울을 뒤로하고 내려온 이곳.....지금은 삶의 터전이 되어버린 부산 철모를 적 객지 생활에 혼자 있음이 안타까우시다며일찍 짝 지워 준 덕에 벌써 강산이 두 번이나 변해버렸을 24년의 세월 자식농사 2녀 1남여리고작아 보이더니있어야 .. 희망,꿈,시,수필,건강 2005.12.10
첫번째 광안리 불꽃 놀이/김상원-낑샵~~ 11월의 밤하늘 광안리 바닷가 불꽃 놀이 사람과 어둠 바다와 하늘 그리고 머리 위의 축복 한국 고전 음악에 맞춰 춤을추며 쏘아올려진 불꽃들의 화려함 만큼 어둠을 밝히운 아름다운 불꽃의 피어남 취했다 하늘을 다 덮어 버릴듯 환하게 더러는 떨어지는 별똥불 처럼 사람과 사람에 떠밀리어 돌아오는.. 희망,꿈,시,수필,건강 2005.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