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을 이길 줄 아는 /김상원 언제 부터인가 멀리 있을 것 같은 일들이 아주 가까이에서 접해 진다 갑작스레 웃음이 있던 자리에 아픔이 기쁨이 있던 자리에 슬픔이 하나 둘씩 떠나고 혹은 흩어진다 옅은 기억만을 남겨두고 이제는 슬픔과 아픔도 삶에 희석시켜 이길 줄 아는 준비된 삶이 필요 하리라 아주 가까운 곳에서 부터... 슬픔을 이길 줄 아는 -김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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