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5년 삼백 예순 다섯 날 가족을 위한 삶의 그릇을 끌어 당겨 솎아 내느라 분주했던 날들 상한 것은 골라 내고 썩은 것은 내다 버리며 하나..둘 ~~다섯...여섯..일곱...여덟......열두달 삶 속에서 사악함을 뺀 모두를 차곡 차곡 채워 왔습니다 떠들며 지나쳐간 모양과 소리를 이제는 하나 둘 여운과 미련으로 접으며 파장을 합니다 2006년 다짐하며 새롭게 느껴진 감정으로 데워진 맘을 열배 스무배로 늘려서 아름답게 사는 모습들을 살고 팔수 있는 장터 자리를 온세상 끝까지 넓혀야 겠지요 믿음과 사랑으로 가득 채워서...... 2005.12.31 보내고 맞으며 -김상원 음악:사랑 - 가곡 바이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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