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섭던 어둠이 걷히우니 대한민국이 마음을 모두기에는 너무나 좁더군요 의정부에서 서울에서 대구에서 진주에서 울산에서 양산에서 부산에서 고마운 사람들 옛모습 찾아주려 잰 걸음으로 다가오네요 다 타버린 잿더미 속엔 우리들의 사랑 있었네요 매서운 겨울 바람은 메말라가는 감정 씻기워 베품과 사랑으로 바뀌어 흘러가라 합니다 힘 모두어 검은 덩어리가 걷어내고 지붕이 올라가고 깨어진 물건들이 걷히우고 조금씩 그리고 아주 천천히 작업장과 전시실이 지난 봄날 처럼 예전 그대로 모습을...... 지난 가을엔 구르다 톡톡 부딪기며 어불려 맑은소리내던 운하도예 이 겨울 바람이 잦아들면 행복한 미소로 범사의 감사함으로 곁사랑 나누려 다들 발걸음 해야겠지요 아픔을 조금씩 나누어 가진 고우신 님들과 행복과 웃음이 가득한 운하도예가 되겠지요 예전 처럼...... 너무 고마운 사람들 곁에서 보는것만으로도 감사드립니다 정말로.... 꾸~벅 2006.1.7 아픔 나눔의 기쁨을 위해서 -김상원
'희망,꿈,시,수필,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관심 (0) | 2006.01.14 |
---|---|
이제는 마음을 추스려야 겠지요 (0) | 2006.01.09 |
[스크랩] 안타까운 소식 전합니다 (0) | 2006.01.08 |
보내고 맞으며 (0) | 2005.12.31 |
사랑을 위한 두들김을 위해서 (0) | 2005.1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