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김상원
그런거지요
매일 글을 써야될 이유도
매일 인사하고갈 이유도
매일 좋은일만 있을 수 있는것도
매일 같은일만 할수 없는것도
계절의 변화처럼
따스함과
부드러움이 있을때도
보기에 아름답게
더러는 춥게
견디고 어르며
미운정 고운정 조금씩 알아가는
그런거지요
그래 고운 손길에
옷맵시가 바뀔즈음에서
해질녁 머~언 발걸음으로
겸연쩍어
너스레스런 말들로 미안스레 인사남기고 갑니다
항시 마음속 깊이
챙겨주시는 덕분에 우리내외 잘지내고 있음이라고...
2007.10.10 사무실에서 -김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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