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원
벌써 몇번째야
좋은생각 이라는 책까지 읽어가며 자신만만 했었는데
도데체 헷갈려서 안되겠다
또 지나쳐 버렸다
곳곳에 스컹크 마냥 냄새라도 남겨놔야할까보다
분명 눈으로 봐서는 어제 왔던 곳인데
반대쪽에서 바라보면 입구를 모르겠다
한번 더 오고가면 좀 나아질려나
2호선 을지로 4가
3호선
그리고 분당선
아직도
색깔도 많고
호선도 많은데
문제는 지하가 아니라
내일부터는 지상에서의 길 �아나섬이 더 문제가 아닐런지
휴~~
그냥 사투리 쓰면서 서울에서 잠시 살았었다는 말은 하지 말아야겠음을....
머리 나쁘다는 말은 듣지 말아야하기때문에
아~~
왔던길 되돌아 가는 발걸음에
괜스레 멀쩡한 구두 뒷축이
턱턱거리는 발걸음으로 자존심을 두드린다
내일은 절대로 실수 않으리......
2007.2.13 그자리 그곳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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