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쟁이 하찮은 담쟁이넝쿨의 힘 ▲ 봄 담쟁이 능소화와 환삼덩굴, 사위질빵, 등나무, 나팔꽃은 담과 벽을 타고 오른다. 메꽃도 간혹 찾아 볼 수 있으나 논두렁 밭두렁으로 나가야 흔하다. 또 뭐가 있을까? 마 넝쿨? 마 넝쿨도 산자락에 붙은 집에는 있었다. 하눌타리도 기어올랐지. 하지만 이네들 중 양반 꽃 능.. 카테고리 없음 2005.10.24
혹시요?... 이런 저런 이유와 교통사고 후 차를 없애 버린지 벌써 1년 하고도 8개월 모임때는 남에게 얹혀 다니고 혼자 다닐 땐 제일 편한 대중교통을 이용... 그렇게 편할수가 없더군요 하지만 이제는 시간나는 대로 여행을 함 떠나 볼려구요 놀러 가느냐구요? 그건 아니고... 하는일이 지역에 상관없이 컴퓨터 상.. 카테고리 없음 2005.10.18
오늘의 시작점 오늘의 시작점 아파트 입구를 돌아 경비실을 지나쳐 조그마한 도로를 건너고 길 건너편에 24시 편의점을 바라보면서 아침 일찍 출근해서 새마을 금고앞 보도길 청소를 하고있는 이들과 눈인사를 건네고... 신호대 건너편 버스를 타려고 달음박질하는 지각 한듯한 학생 두서너명의 당황하는 모습에서.. 카테고리 없음 2005.10.18
마음 까지도 밝히우는 ... 뎅~그렁~뎅~~뎅~~ 저 소리 짧고 청아하게 들리는 듯 하여 두 눈꺼풀 살며시 내려감고 무상으로 접어드니 바람과 자연의 어울림에 날 부르는 소리인가 들리는 듯 하여라 바람 따라 소리 따라 먼 곳으로 부터 들려오는 저 풍경소리 내 귓가에 내 마음속에 비움의 소리어라 그 언젠가 발길 닿아 올려다 보.. 카테고리 없음 2005.10.18
제가 요........! 오늘 부터 리플을 아주 짧게라도 달아 볼 까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우리 마눌한테 혼났거든요 나이 들면서 염치머리가 없다구... 아예 글을 올리지 말던지 대답을 해주던지... 그러데요 그래 글을 안 쓸수는 없구해서.... 그런데 리플달다 정 들면 또 어떻게 하지요? 걱정되는데.......................... 카테고리 없음 2005.10.17
아름다운 "합의" 아름다운 "합의" 시월의 셋째 일요일 전공포함 네 과목의 레포트 제출과 두 과목의 중간고사를 치뤘다 바쁘다는 핑계로 항상 코앞에 닥쳐서야 벼락치기 공부를 한 탓에 학교 가는 발걸음이 더욱 바쁠 수밖에 지하철 의자에 않아 메모된 예상문제를 최대한의 집중력으로 읽고 머리에 넣으려 안간힘을 .. 카테고리 없음 2005.10.17
아! 금강산 아! 금강산 어디서부터 오는지 모를 막연한 두려움으로 내딛었던 금강산 여행 수백 계단을 딛고 올라 해발 1638미터 구름에 가려진 비로봉을 마주 바라보는 만물상 망양대 정상 올라서니 첫 느낌은 하나였다 뿌듯함은 저기도 우리 땅이요 하늘도 우리형제의 것이라 시원한 바람에 땀을 씻어주는 소리 ".. 카테고리 없음 2005.10.13
인생은 오른발 깽깽이(지난글) 인생은 오른발 깽깽이 가까이 지내며 어줍잖이 있을 수 있는 일들이 있다 개연성 없이 그냥 우연히 내 눈에 들어온 더러움의 흔적으로 더러는 실체의 뭉클함이 발에 밟혀짐도 재수가 없었다고 평행선상의 어울림처럼 툴 툴 털어 시원스레 떨쳐버리고 지내왔다 왼발 들고 똑바로 중심잡고 오른쪽 깽깽.. 카테고리 없음 2005.10.13
하늘 우러러 해바라기 처럼 나도 하늘 우러러 빛과 바람과 구름에 어우러져 파랗게 물들어 보리라 너도 파랗게 피어 나거라 가을! 모두가 좋아 하니까 2005.10.12 우뚝선 모습으로 피어 보리라 -김상원 음악:Eres Tu (그것은 바로 당신) / Mocedades 카테고리 없음 2005.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