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가 걱정되네요 잠시 점심시간에 봉화에 큰 비피해가 있다는 뉴스를 접하고 오후일 시작하기 전 걱정되어 안부 묻습니다 국지성 장맛비에 봉화에 계신님들 피해는 없으신지요 또 중부 강원지역 기타 어느지역이라도 모든님들 두루 피해가 없었으면 합니다 이웃과 애써 가꿔놓은 밭 농작물 피해 없길 바램합니다. 하.. 카테고리 없음 2005.07.01
첫날에 감사함을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만나는 님! 항상 마음 다짐이 그러하듯자그마한 계획이매일 매일 조금씩 이뤄지소서 짧은 리플의 인사글 조차 달지 못하는게으름을 탓하면서 오늘도 글로써 핑계를 잡습니다 바쁜 일상에서 아직은가족과 이웃과친구가 있어얼굴 찡그림 보다는 웃는 날이 더 많네요 이곳 역.. 카테고리 없음 2005.07.01
6월 끝날의 기도 기도 6월이 갑니다 못다 나눔이 있어 안타까움도 있었지요 새날엔 누구라도 언제 어디서 어떻게 만나든지 좋은 시간 좋은 마음 좋은 사람들과 같은 마음 같은 생각으로 같은 향기 내기를 원합니다 모두가 참 사람의 향기를 내게 하여주소서 2005.6.30 6월의 끝날에 -김상원www.bacode.co.kr http://board.blueweb.co.k.. 카테고리 없음 2005.06.30
마음 나눔 "공짜" 마음 나눔 "공짜" 한 손가락으로 토닥토닥 머리 속 것들을 내려놓는다 그리 넓지 않은 쉼터 여기 여느 곳과 같이 아름다운 사람들의 소리가 들려온다 함께 공유하며 그리움과 추억과 또 슬픔과 아픔까지도 글로써 내려놓을 수 있는 곳 더러는 쪼잘거리는 수다로 떠들 수 있는 곳 좋은 사람들 창문에 써.. 카테고리 없음 2005.06.29
하동 차밭에서 www.bacode.co.kr http://board.blueweb.co.kr/board.cgi?id=igomany&bname=guest 카테고리 없음 2005.06.28
아버지 아버지 그 많던 기억들 하얀 국화꽃 떨어지듯 하나 둘 아련함으로 멀어져 갑니다 세월이 묵어 가는 만큼 가슴속에 커져만 갑니다 어디서 무엇을 한들 보고플 때 그려봅니다 그리울 때 불러 봅니다 외로울 때 찾아봅니다 세월이 묵을 수록 살갑고 정겨운 아버지 그립습니다 2005.6.28 오늘 아버지를 그려.. 카테고리 없음 2005.06.28
아름다운 욕 짓거리 아름다운 욕 짓거리 얼마 만인가 반가움에 뭔 말이 필요할까 세상에서 제일 편한 표정과 몸짓으로 다가섰다 헤 벌어진 입으로 거침없이 튀어나는 말 시원스레 내뱉아지는 욕 짓거리 야! "이새끼" 어! "이새끼 너!" 두 손만 꽈 잡았다 반가움으로 고마움으로... 그랬다 도심의 꿰꿰한 매연과 씨름하며 잊.. 카테고리 없음 2005.06.27
다시 웃으며 잊고 살아가지요 다 잊으라 합니다 지치고 힘들었던 일들 다 잊으라 합니다 화나고 속 터지던 일들 다 잊으라 합니다 다감한 손으로 어깨 감싸주며 다 잊으라 합니다 액땜했다고 다 잊으라 하네요 아마도 이게 서민의 藥(약)이 겠지요 구린 듯 흙 냄새 나는 우려지는 情(정)을 나누며 다 잊으라 하네요 곁에 더 사랑해야.. 카테고리 없음 2005.06.23
인생은 오른발 깽깽이 인생은 오른발 깽깽이 가까이 지내며 어줍잖이 있을 수 있는 일들이 있다 개연성 없이 그냥 우연히 내 눈에 들어온 더러움의 흔적으로 더러는 실체의 뭉클함이 발에 밟혀짐도 재수가 없었다고 평행선상의 어울림처럼 툴 툴 털어 시원스레 떨쳐버리고 지내왔다 왼발 들고 똑바로 중심잡고 오른쪽 깽깽.. 카테고리 없음 2005.06.23
이젠 같이하고 싶습니다 이젠 같이하고 싶습니다 거기에 계신 당신 그리 오래지 않은 그리 넓지도 않은 그리 크지도 않은 그리 길지도 않은 삶의 모습입니다 위하신 당신 조그마한 기쁨엔 살며시 미소 지으셨지요 위하신 당신 커다란 슬픔엔 슬쩍 눈물 찍어 말리셨지요 아직도 앞만 보고계신 당신 휘청이던 세월에 굽어진 등.. 카테고리 없음 2005.06.22